[이야기를 담다] 조세린 가야금 산조 이수자 / 가야금과 함께한 33년 세월

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 〈이야기를 담다〉에서는 외국인 최초로 가야금 산조를 이수한 조세린 교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조세린은 외국인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이수자가 되었으며,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삶을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조세린 교수가 가야금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전라북도 무형유산 제40호 가야금 산조 이수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집니다. 국립국악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그는,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간 뒤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가야금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스승 지성자 명인에게 연주뿐 아니라 무대 위 태도, 인간관계, 예술가의 자세까지 배웠다고 전하며 “가야금 수업은 연주를 넘어 삶을 배우는 시간”이라 표현합니다. 방송에서는 조세린 교수가 직접 연주하는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하버드대학교 박사과정 중, 한국의 판소리 가사 구조와 가야금 병창을 분석한 논문을 완성했습니다. 다양한 언어와 문헌을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연구 과정은 조세린 교수가 국악을 대하는 깊은 태도를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가야금 앨범 녹음을 마쳤으며, 올해 또는 내년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세린 교수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배움은 계속된다”는 말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매일경제TV#이야기를담다#이담#조세린#가야금#가야금산조이수자#배재대동양학교수#하버드대동양언어문명학과박사#국립국악원#지성자명인#제비노정기#5개국어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