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방중 일정 마친 4대 그룹 총수…한중 '신경제협력' 물꼬 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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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 정상외교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쳤습니다. 이어진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는데요. 한중 관계에 어떤 진전이 있었는지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보도국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구민정 기자 어서오세요.【 기자 】 네, 안녕하세요.【 앵커멘트 】 먼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성과가 돋보였나요?【 기자 】 네, 지난 5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먼저 양국 정부부처와 기관 간 14건의 MOU가 체결됐습니다. 아동 권리 보장부터 디지털 기술, 교통, 환경, 지식 재산,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OU가 체결됐습니다. 또 우리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는 그간 비정기적으로 개최했던 한중 상무장관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경제·통상 협력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밖에 양국 중앙은행 간 통화스와프 만기를 연장하기로 하는 등 경제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경제 분야는 중국 쪽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할 수 있는 배려를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멘트 】 네, 이렇듯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는 주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는데요. 사실 한중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알려지면서 특히 많은 주목을 받은 건 '한한령'의 완화 여부였죠. 한한령과 관련해서는 어떤 논의가 오갔나요?【 기자 】 일단 회담 결과 발표 자리에서 한한령 완화나 해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다만 양측 모두가 점진적·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드라마나 영화, K-POP 같은 경우에는 아직 한중 간 인식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축구나 바둑 같은 분야에서는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말을 직접 인용하며 "점진적·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잘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석 자 얼음이 한꺼번에 언 것도 아닌데 한꺼번에 다 녹겠냐, 과일은 때가 되면 익어서 떨어진다." 이렇게 직접 시 주석께서 말씀하셨는데, 그게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이제 그렇게 노력하겠다… 다만 한한령 해제의 시기나 방식은 대상의 특징에 따라 다르다면서, 실무진들의 구체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앵커멘트 】 한중정상회담 이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됐는데요.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 했다는데, 어떤 논의가 이뤄졌나요?【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했습니다. 2박 3일간 중국에 머물며 한중 비즈니스 포럼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6일 귀국했는데요. 대한상공회의소가 방중 경제 사절단을 꾸린 건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인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입니다. 이번 포럼은 2017년 이후 8년여 만에 열린 공식 한중 기업인 행사였는데요. 한국에서는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약 20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중국 측에서도 TCL과기그룹의 리둥성 회장, CATL의 정위췬 회장, 텐센트의 류융 부회장이 동참하는 등 주요 기업 수장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재계에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그간 얼어붙었던 한중 기업 간 경제 협력에 물꼬가 트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구동존이'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두 나라가 차이를 넘어 성장의 해법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최태원 / SK그룹 회장- "흔히 한중관계 방향을 논할 때 '구동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작은 차이는 존중하되 공통의 목표와 이익을 우선적으로 모색하자는 말이 되겠습니다. 오늘 자리가 두 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서로의 차이를 넘어서 좋은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미중 패권 경쟁 속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멘트 】 양국 경제계가 총출동한 자리였던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MOU도 돋보였습니다. 어떤 기업들이 협력을 약속했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 네,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기업 간 총 32건의 MOU가 체결됐습니다. AI·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소비재·식품 진출 확대 협력, K팝 아티스트 IP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이 약속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한국 상품의 온라인 수출 지원에 나섰고, 패션그룹형지는 중국 기업과 웨어러블 로봇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에스더블유엠은 중국 레노버와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고, 게임사 루트쓰리는 중국 배급사와 신작 게임 '전우치'를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삼진식품은 중국에 매장을 내고 어묵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앵커 】 네 오랜 기간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조금씩 복원되면서 기업 간 경제협력도 활발해지는 모습인데요. 이런 흐름이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 네, 코스피는 새해 상승 출발한 이후 줄곧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이후 코스피 최고치 경신과 관련해 "한중 관계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한령 완화 기대감과 함께 경제·문화 교류 정상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8일) 코스피는 한때 4622.32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4,552.37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 네, 지금까지 한중정상회담과 한중비즈니스포럼 결과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구민정 기자 잘 들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email protected] ] #OP파라다이스 밤문화 정보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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