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돈을 벌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했던 미얀마 여성이 14개월 만에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얀마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힘겹게 살아온 24세 여성 피앙 나이 돈. 그녀는 가족과 어린 아들의 미래를 위해 돈을 벌고자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마주한 현실은 지옥와 같은 현실이었습니다. 몸이 반토막 나 24kg의 앙상한 몸으로 돌아온 그녀의 죽음은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공개된 CCTV 영상은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이 사건으로 싱가포르는 물론 전 세계가 분노했고, 결국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인 가정부 보호를 위한 제도 개혁을 단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피앙 나이 돈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사용된 음악1. Krampus Is Here - Myuu (https://youtu.be/DScWMHiAY4s?si=IRYuZj8c3dbF1qzD)2. Rain Fuse - French Fuse3. Kurt - Ch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