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연쇄 정상회담에 남북관계까지...외교·안보 현안 산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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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연쇄 정상회담에 남북관계까지...외교·안보 현안 산적 / YTN

오피파라다이스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첫 여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뒤 한 주 동안 국정 현안들을 그야말로 속전속결 처리했습니다.당장 다음 주 후반부턴 한일, 한미 정상회담까지 굵직한 외교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국익 중심 실용외교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정인용 기자입니다.[기자]이재명 대통령은 휴가 복귀 뒤 첫 월요일 광복절 특별사면 '원포인트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다음날 산업재해 대응책 모색 국무회의와 국가 재정 절약 간담회에 이어, 광복절 경축식, 국민 임명식까지 한 주 동안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이제 다음 주 후반부터는 국익중심 실용 외교에 집중합니다.우선 오는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쿄에서 취임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데,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혔듯 일본을 상대로 과거사를 직시하도록 하면서, 양국 사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특히 한일 모두 트럼프 정부의 통상 압박을 받는 만큼, 회담을 계기로 공동 대응을 위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이재명 / 대통령 (15일, 광복절 경축식) : 일본은 마당을 같이 쓰는 우리의 이웃이자 경제 발전에 있어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동반자입니다.]이어 오는 25일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측이 내밀 이른바 '안보 청구서'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으로 꼽힙니다.국방비 증액과 중국 견제를 위한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등 민감한 사안들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 관세협상에서 합의했던 대미 투자 관련한 세부 조율도 이 대통령이 풀어야 할 숙제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12일) : (한미 정상은)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양국 간에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여기에 이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복원 의지를 거듭 천명하는 상황에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 마련 역시 과제입니다.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대북 정책 관련 논의가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 북미 대화를 견인하면서도 우리 정부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외교적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YTN 정인용입니다.영상기자: 최광현영상편집: 서영미디자인: 박지원YTN 정인용 ([email protected])※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161808216826▶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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