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계절마다 다른 꽃과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누적 관람객 57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초록빛으로 물든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리포터]네, 보라매공원에 나와 있습니다.[앵커]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리포터]다시 또 더위가 찾아 왔는데요.이곳은 커다란 나무들이 만들어낸 자연 터널 아래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정원 곳곳의 여름 풍경과 풀 내음이 주말 나들이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임혜화 / 서울시 동작구 : 주말 맞아서 강아지들이랑 산책 나왔는데 경치도 너무 좋고, 시원하기도 해서 좋은 것 같아요. 잔디에서 놀고 오랜만에 또 연휴여서 나오니까 아이들도 되게 좋아하고….]지난 5월 22일 개막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약 12만 평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데요.서울 도심을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작가는 물론 시민과 기업이 참여한 111개의 특색 있는 정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개장 87일째인 오늘, 누적 관람객이 57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폭염과 장마가 이어진 여름에도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이 도심 속 정원을 즐기고 있습니다.짙은 녹색 물결 속 빛과 그늘이 어우러져 청량한 여름 정취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데요.시민들은 싱그러운 녹음 사이로 러닝을 즐기고, 가족 혹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정원 곳곳의 나무 그늘과 그늘막 쉼터 아래서 햇볕을 피해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많은데요.오후가 되면, 공원 내 물놀이터와 음악 분수도 운영돼 무더위를 식힐 예정입니다.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이어지는데요.계절마다 달라지는 정원의 매력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보라매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YTN 서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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