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8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광복 80주년 행사와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이 함께 열립니다.대통령실은 "내란을 이겨낸 국민주권정부의 탄생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충직한 일꾼으로 임명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행사는 공연을 포함해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2부 약 30여분 동안 임명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80명의 국민대표가 자신이 직접 쓴 이재명 대통령 임명장을 하나씩 갖고 무대위로 올라 무대 가운데 설치된 구조물에 임명장을 거치하기로 했습니다.국민대표 가운데는, 광복군 독립운동가 목연욱 지사의 1945년 8월 15일생 아들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올해 칸 국제영화제 학생부문에서 한국 최초 1등 상을 받은 영화감독 허가영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행사에는 정치와 경제, 사회, 과학기술과 노동, 산업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석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천 5백명도 자리할 예정입니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이번 8·15 광복절 사면에 항의하는 뜻으로 불참을 결정했으며 이명박, 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들도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국민주권대축제 #국민임명식 #이재명대통령 #광복80주년 #광복절 #광화문 #광화문광장 #중계방송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특보 #뉴스 #라이브 #실시간ⓒ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