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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내란 공범"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황당한 논리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조수진 변호사는 "그럼 범죄를 미리 인지한 수사관도 다 공범이냐"고 반문했고, 김용남 전 의원은 "화재경보기를 설치한 업자도 방화 공범이냐"는 비유로 꼬집었습니다. 실제로 내란 당시 민주당은 계엄 해제를 이끌었고, 국민의힘은 오히려 이를 저지하려 했던 상황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힘 법사위 간사 후보가 이런 주장을 이어가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셉니다.#나경원_망언 #민주당_내란공범 #기적의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