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면 '후폭풍'...국민의힘 전당대회 'D-6'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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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 '후폭풍'...국민의힘 전당대회 'D-6'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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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희재 앵커, 한지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 평론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을 했지만, 조국 전 대표를 둘러싼 후폭풍이 여전합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압수수색 재집행을 견제하며 전당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여론의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국민의힘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전당대회 전 마지막 주말입니다. 하지만 대선 경선에 이어 이번 전당대회까지 찬탄, 반탄으로 분열하고 있는데 왜 이 프레임이 반복될 거라고 보시는지 먼저 교수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최창렬] 지금 현재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22일이니까 며칠 안 남았어요. 안 남았는데 전한길 프레임에 완전히 빠져 있다. 전한길 리스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런 상황이에요, 지금. 탄핵 찬성, 탄핵 반대. 둘씩 나눠져 있는데. 아무튼 전반적으로 숫자로 볼 때는 탄핵 찬반 후보가 2명씩입니다마는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부 구조 자체가 전한길 씨의 영향력에 완전히 휘둘린다고 봅니다. 지금 전한길 씨 등 이른바 극우 성향 유튜버들에게 이른바 면접을 본 후보도 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을 허용한다, 이런 얘기까지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얘기를 왜 할까요? 이게 전체 민심에 어긋난다는 걸 모를 리가 없을 겁니다, 이런 후보들도. 그러면서도 이렇게 하는 게 이른바 극우 강성 당원들, 당심 80에 민심 20%. 이게 경선룰이잖아요. 그 룰을 의식한다고 보여지는데 정말로 참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이 상황 자체가. 그리고 특히 어느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상의 윤 어게인을, 특히 전한길 씨 같은 경우는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내부의 당원들을 사실상 선동하는 거나 다름없고. 그리고 윤리위원회에서 당 윤리위가 전한길 씨에 대해서 경고라는 가장 낮은 징계. 징계라고 하기도 어려워요. 최소한 당원권 정지는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안 되고. 이런 상황이니까 전한길 씨의 영향력은 날로 증대하고 있고 여기 휘둘리고 있는 이런 국면이에요. 이런 형국이라서 제가 볼 때 국민의힘은 이번 전방대회 때 누구를 당대표로 선출할지 모르겠으나 전혀 국민들의 일반적인 상식과 민심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그야말로 수구적이고 퇴행적으로 가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앵커] 전한길 씨 말씀주셨는데 실제로 경고 처분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전당대회나 또 내년 선거에 국민의힘에 독이 될지, 득이 될지 혹시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나요?[최수영] 전한길 씨의 영향력은 저는 이번 전대를 끝으로 마무리될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이분이 좀 과대평가된 인플루언서로 보는 게 맞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이분이 지난번 봄에도 탄핵 국면에서도 부산교육감 같은 선거에 직접 지원했지만 실제로는 선거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거든요.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말하자면 강성 당원들의 목소리가 과대 표집된 그런 상징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는 왜 이런 프레임이 지금 반복되고 있는지 한 세 가지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게 그냥 되는 건 아니고요. 첫 번째가 전당대회 룰 구조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원래 정당의 주인이 당원이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대표를 뽑는 과정, 그다음에 ... (중략)▶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161838452370▶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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