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상식적 후보들 연대해야"…전당대회 막판 뒤집기 시도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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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상식적 후보들 연대해야"…전당대회 막판 뒤집기 시도 [MBN 뉴스센터]

오피파라다이스
【 앵커멘트 】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반탄파'로 분류되는 김문수 후보가 당심에서 크게 앞서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고 판단할걸까요? 최근 전당대회와 관련해 말을 아꼈던 한동훈 전 대표가 '찬탄파'인 안철수, 조경태 후보를 향해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후보는 "이대로 가면 당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며, 민주당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탄핵 찬성파이자 이른바 '혁신파'로 분류되는 안철수·조경태 후보를 향한 '단일화 촉구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중 46%가 김문수 후보를, 21%가 장동혁 후보를 지지하는 등 당심에서는 '탄핵 반대파'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각각 9%에 머물렀습니다. 당 대표 후보 중 안 후보와 조 후보를 일컬어 '상식적인 후보'라 칭하며 단일화를 통해 반전을 꾀해야 한다는 게 한 전 대표의 주장입니다. 조 후보 또한 "함께 갑시다"라는 표현과 함께 "마음을 담아 안철수 후보께 혁신 후보 단일화를 정중히 요청한다"며 단일화를재차 요청했습니다. 다만 안 후보 측은 한 전 대표의 요청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조경태 후보와의 단일화 계획은 없다"는 뜻을 MBN에 전했습니다. 찬탄파 후보 1명이 결선 투표에 오르는 것이 단일화라는 당초 입장을 고수한 건데 남은 기간 당심 변화가 변수가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백미희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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