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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법사위 간사 선임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징역 2년 구형에도 불구하고 반성 없는 태도, 사법 청탁 의혹, 그리고 ‘정당한 정치 행위’라는 궤변을 문제 삼았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나치당’이라 비난하는 것을 되려 ‘본인들이 히틀러 정당’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내란 재판부 불신, 법관들의 책임 회피, 나경원 특혜성 재판 지연 등을 거론하며 “국민이 사법부를 믿지 못한다”는 현실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