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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드론 방어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레이저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습니다.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출신 군사분석가 이갈 레빈(YIGAL LEVIN)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스라엘 신무기 레이저 시스템 아이언 빔(Iron Beam) 개발이 완료됐다고 소개했습니다.이스라엘 국방부와 방위기업 라파엘은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빗시스템즈가 자국 공군을 위해 만든 '아이언 빔'이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을 거쳐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아이언 빔은 이미 이스라엘 방위군이 레바논에서 발사된 헤즈볼라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저출력 버전의 시스템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주계약사 라파엘은 지난 5월 해당 시스템으로 적 드론을 요격했다고 알렸습니다.이스라엘 국방부 측은 국방연구개발국, 이스라엘 공군, 라파엘사가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의 기능을 입증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지속된 일련의 시험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무인기와 로켓탄뿐만 아니라 포탄까지 격추하는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스라엘 남부의 시험장에서 실시된 이번 테스트에는 개발 과정을 마무리하고 방위군에 작전용 시스템을 인도하기 전 마지막 단계였다"고 설명했습니다.라파엘 측은 아이언 빔을 올해 말까지 납품 준비 완료시킨 후, 이스라엘 방위군에 인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영상출처 텔레그램 YIGAL LEVIN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