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 마약수사를 맡았던 백해룡 경정이 권력형 마약 게이트의 충격적인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권력기관이 인천공항 직항로를 개방해 말레이시아발 필로폰을 대량 밀반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밀수 사건이 아니라 ‘마약 독점 사업’을 위한 권력 기관의 개입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김건희 일가 연루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최은순(김건희 모친)씨의 해결사로 불리는 김충식의 수첩에서 발견된 ‘말레이시아 발 310kg’ 메모는 그 실체를 뒷받침하는 단서라는 것입니다. 백 경정은 이 과정에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가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또한,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에서 검사 대상 명단이 삭제되고, 160억 원을 들여 전면 교체하는 과정에서 증거 인멸이 있었을 가능성도 폭로했습니다. 백 경정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번 사건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블록버스터급 권력형 범죄로 버금갑니다. 백 경정은 상설 특검을 통한 전면 수사와 관련자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마약_게이트 #세관_마약수사_외압_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