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오늘(11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를 이용한 7월 신규 구인 인원은 16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4천 명(16.9%) 감소했습니다.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41만 1천 명으로 2만 1천 명(5.5%) 늘었습니다.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40으로 나타났습니다.7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가장 부진한 수치입니다.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구인 배수가 감소한 건 제조업 경기가 매우 부진한 게 원인"이라며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숫자가 줄고 있고, 제조업의 구인도 많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천 과장은 "일자리 증가를 주도하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민생회복 지원 등이 소매 판매에 영향을 미쳐 일자리 증가로 나타난다면, 제조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구인배수가) 소폭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취업난 #불경기 #일자리 #취준생 #고용절벽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 https://twitter.com/kbsnews▣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