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 사면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을 포함해 정치인과 공직자 27명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면이 정치 복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첫 소식,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광복절을 나흘 앞둔 오늘(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우선,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지난해 12월부터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3분의 2 정도 남은 형기를 면제받고 피선거권까지 회복하게 됐습니다.자녀 입시 비리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조 전 대표의 배우자, 정경심 전 교수와 조 전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가 유죄로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전 의원, 그리고 조 전 대표와 함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가 인정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사면·복권이 확정됐습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던 윤미향 전 의원, '해직교사 부당 특채' 사건의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택시기사 폭행' 사건의 이용구 전 법무차관도 형 선고 실효와 복권이 결정됐습니다.'허위 인턴' 등록과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유죄가 각각 확정됐던 윤건영 민주당 의원과 김은경 전 환경장관은 복권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보수 야권 인사들도 포함됐습니다.횡령 또는 뇌물 혐의 등이 확정된 홍문종, 정찬민, 심학봉 전 의원 등이 사면 또는 복권되는데,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보낸 특사 요청 문자 메시지에 언급된 인사들입니다.[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정치인 사면은) 종교계와 시민단체는 물론 여야 정치권 등 종합적으로 청취해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대화와 화해를 통한 정치 복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이번 광복절 특사에 포함된 정치인과 주요 공직자 등은 모두 27명.여권 일각에서 사면설이 제기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이 대통령 측근 인사들은 빠졌습니다.(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김진원)☞더 자세한 정보https://news.sbs.co.kr/y/?id=N1008213266 #유죄 #대통령 #8뉴스 #조국 #윤미향 #특별사면 #광복절 #특사▶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X: https://x.com/sbs8news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Thread: https://www.threads.com/@sbsnews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