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신민재, LG 선두 질주 이끈 '디테일 야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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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신민재, LG 선두 질주 이끈 '디테일 야구' / YTN

오피파라다이스
[앵커]프로야구 LG가 8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한화에 두 게임 차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최근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LG의 힘, 박해민과 신민재가 수비와 주루 등에서 만들어낸 디테일에 있었습니다.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였던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LG 박해민이 6회 좌중간을 가르는 하주석의 타구를 빠르게 달려가 잡아냅니다.일요일 8회에 최재훈이 친 공도 박해민의 글러브에 걸려듭니다.외야에 박해민이 있다면 내야에선 신민재가 철벽 수비망을 쳤습니다.바쁘면 공을 손으로 잡지 않고도 척척 송구합니다.두 선수는 타석에서도 끈질기게 투수를 괴롭히고, 악착같이 한 베이스를 더 갑니다.신민재는 토요일 1번 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엄상백에게 14구를 던지게 만들었습니다.진이 빠진 엄상백은 2회도 버티지 못하고 손을 들었습니다.7일 두산전에서 신민재의 안타가 2루수 글러브에 맞고 튕기자 1루에 있던 박해민이 홈까지 파고든 건 LG 기동력 야구의 진수였습니다.8번 연속 위닝 시리즈에 지난주 4승 가운데 3번의 역전승은 이렇게 박해민과 신민재가 작은 차이를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박해민 / LG 주장 : 우리가 강팀으로서 쫓겨도 봤고 쫓는 게임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 경험들이 알게 모르게 축적이 됐으니까 그거 믿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라고.]한화에 4경기 반이 뒤진 2위로 후반기를 맞은 LG는 한 달 만에 한화를 두 경기 차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습니다.상대 입장에선 숨이 턱턱 막히는 LG의 디테일 야구가 후반기로 갈수록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YTN 이경재입니다.영상편집 : 마영후YTN 이경재 ([email protected])※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8112318433831▶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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