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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와 렌치로 조립 가능...대만, 자율순항 미사일 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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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와 렌치로 조립 가능...대만, 자율순항 미사일 시험 성공
대만은 국책 방산연구소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와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이 공동개발한 시제형 지상발사 미사일 바라쿠다(Barracuda)-500의 첫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제조사 안두릴은 생산량과 계획에 대해 공개하진 않았지만 바라쿠다-500의 제조를 대만에서 현지화하고 각 미사일의 비용을 650만 대만달러, 한화 약 3억 원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바라쿠다-500의 항속거리는 900km 이상이며 탄두중량은 약 45kg입니다. 탄두는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광범위한 목표물을 타격하기에 충분하며 드라이버와 렌치만으로도 조립이 가능합니다.이 미사일은 F-15E, F-18E/F, F-16과 같은 공중 플랫폼이나 C-17, C-130 등 래피드 드래곤 팔레트를 사용하는 화물기에서 발사되어 적 방공망에 대한 대규모 포화 공격이 가능합니다. 후방에 장착하는 고체연료 보조로켓을 통해 항공발사용 플랫폼을 지상발사용으로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안두릴은 바라쿠다-500 외에도 더 작은 소형탄두를 탑재해 비용이 훨씬 저렴한 바라쿠다-250 및 바라쿠다-100 등 소형 변형도 개발했습니다.지난 18일 NCSIST는 타이베이 국제 방산전시회(TADTE)에서 안두릴과 공동개발한 시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리스창 NCSIST 원장은 생산설비를 1년 반 안에 가동하겠다고 밝혔으며 전체 공급망을 섬 안에 두겠다는 방침도 강조했습니다. 대만의 경우 바라쿠다-500은 중국의 강력한 방공망에도 불구하고 중국 영토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는 중요한 무기로 자율비행 기반의 순항 능력을 갖춘 이 미사일은 저비용으로 대량 운용할 수 있어 상대 방공망을 소모시키고 억지력을 강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영상출처 유튜브 Anduril Industries ⓒ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오피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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