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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에 있는 러시아군 샤헤드 창고를 폭파했습니다.6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SO)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5일 저녁, 러시아에 임시 점령된 도네츠크 국제공항 내에 위치한 러시아군 샤헤드 드론 창고에 화력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우크라이나군 측은 "이번에 타격한 샤헤드 드론 창고는 러시아군의 샤헤드 드론 저장, 조립 및 발사 기지 역할을 하는 곳이었다"며 "특수작전군 드론의 90% 이상이 목표물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번 작전은 특수작전군, 무인시스템부대, 포병 및 공군이 참여한 합동작전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공개된 영상에는 우크라이나군의 타격으로 인해 강력한 폭발과 함께 대규모 화염이 발생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공격의 결과로 창고와 연료 저장소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무인항공시스템 훈련 센터와 전원공급 장치 및 통신 장치 등도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공격 당시 도네츠크 국제공항 내에는 최대 1,000대의 샤헤드 드론과 1,500명 이상의 전투 병력이 주둔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작전은 수개월에 걸친 정찰 작전의 결과이며, 특히 제414 독립무인시스템 여단 정보부대가 참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출처 텔레그램 Сили Спеціальних Операцій ЗС України Supernova+ #ⓒ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