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 K버거가 상륙했습니다.현지시각 11일, 롯데리아가 미국에 1호점을 가오픈한 건데요.한인과 아시아계 비중이 높은 이곳은 한국 음식과 문화를 접하기 쉬운 지역으로, K푸드 진출의 거점으로 꼽힙니다.사람들은 땡볕 속에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개점 첫날 매장 앞에는 오픈런이 펼쳐졌습니다. 대표 메뉴는 불고기 버거와 새우 버거. 세트 가격은 약 1만 7,000원대에서 2만 원대 초반입니다. 국내보단 비싸지만 현지 프리미엄 버거와 비교하면 경쟁력 있다는 평가입니다.매장 곳곳에선 한국적 감성이 묻어납니다.정문엔 한글 간판이, 실내엔 청와대 그림이 걸려 있고, 'SEOUL'이 적힌 티셔츠 굿즈도 판매할 계획입니다.유통업계는 K푸드와 한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시장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영상편집 송지영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