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면' 당당한 민주…야권 "국민 임명식 불참" [MBN 뉴스7] https://img.youtube.com/vi/CWTv4kFcmpk/hqdefault.jpg '조국 사면' 당당한 민주…야권 "국민 임명식 불참" [MBN 뉴스7]](https://img.youtube.com/vi/CWTv4kFcmpk/hqdefault.jpg)
【 앵커멘트 】 민주당은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 특별사면 이후 여론 추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민주당에선 "사면과 무관하다" "사면에 대한 여론은 나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은 항의 차원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대체로 환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조국 전 대표와 최강욱 전 의원을 향해 "고생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면을 두고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며 역풍 진화에도 나섰습니다.▶ 인터뷰 :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전반적으로 사면에 대해서 크게 여론은 나쁘지 않다, 검찰독재 정권에 희생된 사람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나라를 정상화하는 이런 차원에서…." 최근 여권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를 두고는 "국제 상황이 좋지 않고, 내란 종식이 부족한 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야권은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 김정재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입시비리 잡범인 조국은 마치 독립운동이라도 한 듯 행동하고 있고, 국민들은 분노 게이지가 폭발 일보 직전입니다." 개혁신당은 "윤미향 전 의원의 광복절 사면은 어린이날에 조두순을 사면한 격"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에도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면 후폭풍에 따른 정치권의 분열은 더 가속화되는 분위기입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