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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전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참호나 각종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소총이나 기관총은 장애물에 막히고, 수류탄은 던지는 거리가 짧고 이런 경우에 쓰는게 휴대용 유탄발사기입니다. 우리 군은 K201이 있고, 미 육군은 M203이나 M320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이런 유탄발사기는 비스듬한 탄도 곡선을 그리는 곡사를 해야 하기에 적을 정밀하게 타격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 육군은 2010년대 초반부터 25mm 공중파열탄을 발사하는 XM25라는 무기를 개발해왔습니다. 엄폐한 표적 머리 위나 측면에서 폭발하여 파편을 뿌리는 XM25는 근접전에 유용한 무기로 기대를 모았고, 우리나라도 유사한 K11을 개발하기 시작했지만, 둘 다 여러 문제로 인해 실패로 끝나게 되었습니다.아나운서: 선소연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최현호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net) 운영자/국방컬럼니스트기획: 강인형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미육군 #유탄발사기 #공중파열탄*광고 및 비즈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외부 칼럼은 본 방송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