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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재정을 '씨앗'에 비유하며 "밭은 마련돼 있는데 뿌릴 씨앗이 없다"고 표현하고, 외화 차입 가능성도 시사하며 "한 됫박 빌려 씨를 뿌려 가을에 수확할 수 있다면 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정·조세 전문가들과 대통령실 참모진, 기재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mbn #mbnnews #이재명 #대통령 #용산대통령실 #내년도예산안 #재정여건 #외화차입 #가능성 #나라재정절약간담회 #가용자원확보[김소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