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운반선 불로 3명 사상…용인 배수로 공사 매몰 1명 사망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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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운반선 불로 3명 사상…용인 배수로 공사 매몰 1명 사망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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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운반선 불로 3명 사상…용인 배수로 공사 매몰 1명 사망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전남 여수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던 석유운반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장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학교에선 오수관 교체 공사 중에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노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 2,700톤급 석유 운반선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바로 옆에 있던 소형 운반선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두 배에 타고 있던 18명을 모두 구하긴 했지만 의식이 없던 소형 운반선 선장이 결국 숨졌습니다. 불은 발생 6시간 40분 만에 모두 꺼졌고 석유 운반선 선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학교에선 오수관 교체 공사를 위해 퍼낸 흙더미가 무너졌습니다. 그러면서 배수로에 내려가 일하던 작업자 2명을 덮쳐 이 가운데 50대 작업자가 숨졌고 60대 작업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최근 내린 폭우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비가 오면서 조금 안 좋았잖아요 지반이. 그래서 지반이 무너지면서 쌓아놓은 흙이 쏟아지면서…." 경찰은 공사 업체와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17톤 화물트럭에 불이 붙었습니다. 정체 구간에 다가서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서 있던 20톤 트럭을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충격으로 다른 차량 5대도 2차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차량이 밀리면서 앞에 있던 차량들이 있잖아요. 1차로에 있던. 1톤 화물차량 1대, 승용차 4대가 연쇄로…." 주변 운전자들이 힘을 합해 불이 난 화물차 운전자를 차에서 끌어낸 덕에 운전자는 더 큰 화는 피했고, 불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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